1인가구 이케아 필수 쇼핑리스트 (린몬,아딜스,람판,로스코그,니세,프루타,옐,오스트비트,페르클라)

 

 

 

이케아가 한국에 문을 연지도 벌써 꽤 되었다. (2014년 광명 이케아 최초 오픈)

가성비가 좋다 나쁘다로 갈리는 상품들이 많지만, 그래도 이케아면 평타는 친다는 의견이 많은 것 같다. 

1인 가구가 감당할 수 있는 가격도 매력적이고 말이다. 

그런 고로.... 많고 많은 이케아 상품 중에 살만 하다 싶은 상품들만 모아보았다. 

(유의 : 가격은 이케아 공홈 기준이다. 세일가인 경우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다.)

 

그럼, 시작. 

 

 

 

 

01. 책상/테이블

모델명 : LINNMON 린몬 / ADILS 아딜스 (가격 35,000원)

린몬(화이트100x60 cm), 아딜스(화이트 높이 70cm 지름 4cm)

 

 

책상 상판이 린몬이고, 책상다리가 아딜스이다. 

린몬은 120cm짜리도 있는데 실사용해본 결과 100cm도 충분하다. (노트북+모니터 놓고 씀) 

가격이 착하고 비교적 가벼운 무게에도 불구하고 안정감이 있어서 무척 만족하고 있다.

다만 조립할 때 나사를 많이 박아야 하기 때문에 전동드라이버는 필수다. 작은 거 말고 큰 거. 

 

 

 

 

 

02. 탁상조명

모델명 : LAMPAN 람판 (가격 5,000원)

다크그레이/화이트29 cm

 

 

 

싸다. 싸.

단돈 오천 원에 그럴듯한 베드 스탠드를 살 수 있다. 

컬러는 사진의 다크 그레이 외에도 화이트, 오렌지 2가지가 더 있다. 

조명은 별도 구매다. 

아주 저렴한 가격임에도 빛이 은은하게 퍼져나가고, 어디에나 잘 어울린다. 

 

 

 

 

 

03. 이동식 트롤리

모델명 : RÅSKOG 로스코그 (가격 34,900원)

그레이그린35x45x78 cm

 

 

 

사진의 상품은 그레이그린 색상이다. (내가 녹색을 좋아함)

그 외에도 화이트, 블랙, 레드 색상이 있다. 

이동이 부드럽고 많이 들어간다. 주방에 두어도 방에 두어도 인테리어가 된다. 

역시 이케아 스테디셀러인 이유가 있는 법.

이것보다 작은 사이즈로 '로스훌트'도 있다. 

 

 

 

 

 

04. 접이식 의자

모델명 : NISSE 니세 (가격 14,900원)

블랙

 

 

소수를 제외하고 1인 가구라면 의자가 많이 필요하지 않을 것 같다. 

하지만 손님이 온다면..? 그렇다고 손님 때문에 의자를 미리 사두기엔 공간이 부족하다. 

그럴 땐 접이식 의자를 사면 좋다. 

요새 투명 접이식 의자를 많이 사는 것 같은데.. 나는 어째 이 올블랙이 더 세련된 것 같다. 

내구성은 예상치보다 훨씬 견고하다. 

컬러는 총 5개로 다크블루라일락, 블랙, 실버/레드, 실버/화이트, 화이트글로그 화이트/크롬도금이 있다. 

크롬도금은 1만 5천 원 추가금이 있다. 

 

 

 

 

 

05. 식품 보관용기 17종

모델명 : PRUTA 프루타 (가격 5,900원)

투명/그린

 

 

무려 17종 구성에 5,900원이다. 이케아 상품들 중에서도 가성비로는 최고라고 할 수 있다. 

본가에서 색색깔 다른 밀폐용기를 가져오자니 영 맘에 안 들 수 있다. 

그럴 때 고민 없이 프루타를 구매하면 좋다. 

다양한 사이즈로 구성되어 있어서 활용도가 아주 우수하다. 

전자레인지, 식기세척기, 냉동실.. 모두 가능하다. 

거기다 청량한 녹색이라 보기에도 그만이다. (녹색을 아주 좋아함)

 

 

 

 

 

06. 빨래 바구니

모델명 : JÄLL 옐 (가격 4,000원)

최대 중량 8kg

 

 

사본 사람은 알겠지만 다이소 빨래 바구니는 어째 항상 이상한 별무늬나 영어가 있다. 

어디 싸고 깔끔한 빨래 바구니 없나? 하는 사람에게 딱인 이케아 상품이다. 

중량을 최대 8kg까지 넣을 수 있기 때문에 안심하고 꽉 꽉 담을 수 있다. 

거기다 접어서 이동하기도 쉽게 손잡이 부분이 뚫려있다. 

혹시 색깔 빨래 분리가 필요하다면 2개를 사도 좋다. 2개 사도 만원이니까. 

 

 

 

 

 

 

07. 접시꽂이

모델명 : OSTBIT 오스트비트 (가격 2,900원)

대나무

 

 

 

대나무로 만들어진 접시꽃이다. 내구성이 뛰어나고 관리가 편하다.

접시를 겹쳐서 놓으면 넣고 빼기가 힘든데, 접시 꽂이를 이용하면 훨씬 수월하다. 

꼭 접시가 아니더라도 책이나 블루투스 키보드 등을 넣어서 활용할 수도 있다. 

가격도 2,900원으로 굉장히 합리적이다. 

 

 

 

 

 

08. 수납박스

모델명 : PÄRKLA 페르클라 (가격 2,500원)

수납박스55x49x19 cm

 

 

4계절이 너무 분명한 한국에서 환절기용 이불, 옷 정리 수납박스로 이만한 게 없다. 

불투명한 소재여서 안에 뭐가 들어있는지 열어보지 않고도 알 수 있다. 

거기다 주황색 스트랩이 있어서 박스를 꺼내기도 쉽다. 

소재는 쌀포대 같은 소재로 꽤나 튼튼하다. 가격은 말할 것도 없다. 

 

 

 

이상으로 이케아에서 살만한 추천 상품들을 알아보았다. 

혹시 광명 이케아를 털러 갈 예정이시라면 참고해보시면 좋을 것 같다. 

 

그럼, 이만.